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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의 즐거움 BMW

BMW의 출범

(Bayerische Motoren Werke AG)는 독일의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만드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원래 1916년에 비행기 엔진 제조를 하는 회사로 창립되었었으며, 1923년에 이륜차를 시작으로 자동차를 처음 만들었던 건 1929년이었다. BMW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브랜드는 BMW, Mini, Rolls-Royce가 있다. 

M3 엔진

상징적인 모델과 혁신

BMW는 1928년 Fahrzeugfabrik Eisenach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로 탈바꿈하게 되었으며, BMW이름을 달고 처음 출시된 자동차의 이름은 BMW 3/15라는 모델이었습니다. 사실 이 모델은 이름만 바꾼 Dixi인데, Dixi는 Automobilwerk Eisenach이라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였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시기에 BMW가 Automobilwerk Eisenach을 인수하면서 이름만 바꾼 Dixi를 BMW 3/15라는 이름으로 생산했고, 1928년 인수합병할 당시만 해도 Dixi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나 1929년에 Da-2를 출시하면서 3/15 마크를 달고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BMW는 수많은 현재까지 세계의 최고 자동차 제조업 체중 하나이며, 수많은 자동차를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그중 BMW가 가장 잘하고, 판매량으로 입증되고 있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고급 스포츠 세단 영역입니다. 그중 3시리즈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3시리즈는 1975년 5월부터 생산한 소형 세단의 자동차입니다. 3시리즈는 BMW 총판매량에 30%가 넘는 BMW의 양아들이라고도 할 수 있는 효자 모델입니다.

1세대는 1975년에 출시됐으며, 02시리즈 후속으로 모델이름 E21입니다. 2도어 세단형 쿠페, 기화기(carburetter) 4 기통 엔진은 얹고 처음 출시되었고, 1977년에 6기통 엔진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2세대는 1982년에 E30이란 모델명을  2 도어 세단 쿠페형으로 출시되었으며, 1983년에 4 도어 세단모델 출시, 1985년에 컨버터블 모델 1987년에 투어링 모델까지 출시되었습니다. E30은 BMW의 진가라 할 수 있는 M3를 선보인 첫 3시리즈 모델이었습니다. E30 M3는 직렬 4 기통 2.4L 자연흡기 S14 엔진과 게트락 5단 수동 미션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94마력, 23.5kg.m 토크로 제로백 6.9초, 차체중량 1200kg대로 최고속도는 225km.h를 기록하는, 현재까지 M3의 이름이 존재하게 만든 혁신이라는 말이 부족한 전설적인 차량이었습니다. 양산형 스펙이 이 정도였고, 레이싱 사양은 레드존이 8100 rpm부터 시작되고 300마력의 출력, 1000 키로라는 가벼운 차체로 benz 190E와 라이벌 구도를 이뤘고, 1987년, 1989년 독일 투어링 우승 등 그룹 A규정 투어링 경주에서 다수 입상하고 뉘르브르크(Nü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 등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해 내며 M3의 성능을 널리 알렸다.

3세대는 모델명 E36으로 세단, 쿠페, 컨버터블, 투어링(왜건), 해치백 등으로 1990년대부터 출시 및 판매를 해왔으며, 3시리즈에서 처음으로 해치백 형식을 적용하고, 디젤 엔진의 도입등 많은 부분에서의 기술발전과 새로운 시도를 했던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M3모델로는 1992년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스펙은 3.0L 직렬 6 기통엔진 독립스로틀(S50 B30)과 5단 수동 미션을 얹고 286마력을 냈다. 1995년에는 연식 변경을 거치며 3.2L 직렬 6 기통(S50 B32)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SMG1 반자동 변속기로 업그레이드가 됐으며 최고출력이 321마력으로 증가됐다. 북미와 한국에는 3.0L로 디튠 된 E36 M3가 수입되었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배기가스 기준을 맞추지 못해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 E36M3는 E30M3와 다르게 많은 이들에게 대중적인 판매의 가능성을 열어준 차량이다. 판매량만 4배가 차이 난다고 하며, 현재에도 E30M3대비 E36M3은 출시기준 30년이 넘었지만 어렵지 않게 독일 현지와 한국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차량이다.

E46 M3

4세대 E46은 현재에도 가벼움, 핸들링, 디자인등 많은 요소에서 팔방미인이라고 불리며, BMW의 신차와 항상 비교가 되는 차량으로 많은 BMW팬을 보유하게 된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다. E46은 비 감지 와이퍼, LED후방 램프, 제논 헤드라이트, DSC(다이내믹 스테빌리티 컨트롤)등 많은 전자장비의 도입이 있었던 모델이다. E36의 1990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출시한 3시리즈의 신형 자동차로  E46은 1800cc 엔진부터 3000cc의 엔진까지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미션에서도 5단 자동, 5단 수동, 6단 수동, 6단 반자동(SMG)등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게끔 출시가 되었다. 또한 다양한 기술 발전을 일반 모델에서도 도입한 만큼 E46 M3 모델은 이때까지의 E30, E36 M3의 장점만을 모아 완벽한 M3를 만들어냈고, 대중들의 만족도와 판매량에서도 역대 최고라 불린 만큼 완전한 M3라고 할 수 있다. E46M3는 S54 직렬 6기통 3200cc 자연흡기 엔진과, ZF미션을 곁들여 343마력 제로백 5초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5세대 2004년에 출시된 E90은 역대 최고라 불리던 전작(E46)의 그늘에 가려 무거워진 차체, 어색한 핸들링등 많은 BMW팬들의 만족을 시키지는 못했지만, 현재의 평가는 모든 부분에서 신형답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터보 차저와 자동미션의 응답력, 차량강성 등 많은 기술 발전이 있었던 신작이라고 할 수 있다. 2007년에 출시된 E90 M3(한국인들에게 익숙한 E92 M3)는 8기통 4000cc의 420마력의 엔진과 7단 습식 dct미션의 조합으로 엄청난 스펙이었고, 이는 BMW 3시리즈 역사상 마지막 자연흡기 엔진이라는 점과 8 기통을 우렁찬 배기음은 아직도 많은 BMW 팬들을 흥분시켰고, 아날로그적인 면과 신형의 편리함이 적절히 섞여있기에 현재에도 타고 다니기에 아주 알맞은 차량이라 할 수 있겠다.

6세대 F30 모델은 2011년에 출시됐으며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이 4시리즈로 빠져나가고 세단과 왜건, GT(해치백) 모델로 출시되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되었다. 현재 길거리에 가장 많이 보이는 3시리즈 모델이다. F80M 3 모델은 2014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했다. F30베이스를 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며 이 시기부터 세단을 베이스로 한 모델과 쿠페형식 모델과 각각 M3, M4로 나뉘었다. 이제 자동차 시장은 작고 효율이 좋은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가 대세였고, 이에 BMW F80 M3 모델에도 S55B30A엔진으로 스펙은 431마력 직렬 6기통 3000cc로 트윈터보가 장착이 된다, 미션은 7단 DCT 듀얼클러치를 조합해 공식 제로백은 4.1초이다.

7세대 G20, 2018년에 출시되었다. G20 3시리즈 모델부턴 엔트리모델부터 안드로이드, 카플레이, 자율주행, 차선보조, 원격시동등 많은 편리 첨단 기술들이 보편화가 이뤄졌고 320i 기본 모델이 공차중량이 1600kg 초반대로 많은 소비자들의 대세에 따라 차량은 커졌고 엔진은 다운사이징하며 E바디 BMW차량들의 퓨어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신형 3시리즈 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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