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제조사 도요타

도요타 프리우스

자동차의 제조사 브랜드 도요타그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기준 판매량이 높기로 유명한 자동차 제조사에는 일본의 도요타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요타라고 발음하는 것이 정확한 발음입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 본사를 둔 다국적 자동차 회사입니다. 도요타 기이치로가 1937년 8월 28일에 법인화시켰으며, 그 후 도요타는 2024년 오늘날에 전 세계에서 자동차 판매량 1위를 2년간 유지, 연간 100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브랜드는 사실 도요타 기이치로 씨에 의해 설립되기 전, 도요타 기이치로 씨의 아버지인 도요타 사 키치씨가 창업했던 도요타기계공업사가 먼저이며, 그 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도요타 자동차가 탄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1934년에 최초의 엔진인 A형 엔진을 개발해냈고, 1936년에 도요타의 시작을 알리는 도요타 aa를 만들어 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도요타 브랜드는 세계의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로부터 자동차 개발 기술을 배웠으며, 그 후 많은 진보와 생산기술에서의 발전을 넘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도요타의 경영 이념과 생산기술은 많은 이들의 학술 연구 대상이 되었고, 현재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60년대 도요타 자동차는는 빠르게 발전하는 일본 경제를 중심으로 자국민들에게 많은 수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판매한 자동차의 수익으로 다시 자동차 개발에 들어가 도요타 코롤라를 만들어냈으며, 현재 도요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브랜드이다. 2012년엔 2억대의 차량을 판매해 해이고, 2023년엔 3억대를 달성한 해, 2024년 현재에도 2년간 자동차 제조사들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자동차 카테고리를 제외하고도 전 세계 기업 매출 순위 7위에 올라있습니다. 도요타의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인, 도요타의 프리우스는 1997년 모델이름 XW10으로 출시되었다. 도요타의 프리우스는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하이브리드라는 전기모터와 연료엔진을 효율적으로 섞은 자동차이며, 도요타 프리우스는 고효율의 연비가 특징이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에서 세계 정점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도요타 자동차는 타 자동차 제조사들에 비해 빠른 하이브리드화를 시작했는데, 직병렬 방식(간단하게 충전모터와 구동모터가 나란히 하나씩 있어, 구동 중에도 충전을 할 수 있는)의 하이브리드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에는 하이브리드화의 선두주자인 도요타는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많이 뒤처지고 있어, 차세대 자동차의 주력 구동방식인 전기자동차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도요타 수프라

도요타 그룹의 부흥과 시련

1960년대 일본 경제는 가파르게 성장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이를 일본 경제의 기적이라고 얘기합니다. 전국민이 소득지수가 오르게 되니 일반 서민들도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때에 맞춰 도요타그룹에선 도요타코롤라와 같은 서민들이 타기에도 부담 없는 경제성 있는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에서도 도로 사업에 많은 투자를 했기에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자동차 문화가 꽃피기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더 나아가 도요타 그룹은 됴요타 코로나와 소형 트럭 등 효율적인 자동차들을 앞세워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성공하게 됩니다. 당시 미국 자동차들은 크고 무거운 효율과는 동떨어진 자동차를 만들고 있었기에, 도요타 그룹의 효율적인 자동차들이 미국 자동차 시장을 점령하다시피 했습니다. 이에 미국 내에서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위협받자 자동차 수입제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요타의 성장세는 북미시장 으로의 새로운 투자, 모터스포츠의 진출, 고급브랜드화의 렉서스 등 10억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하고, 1989년의 렉서스 LS400은 도요타그룹은 성공가도를 이어가게 됩니다. 1990년대 도요타는 기존에 작고 효율적인 차량들에서 이제는 크고 묵직한 프리미엄 차량들을 많이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풀사이즈 픽업, 캠리 솔라라 툰드라 같은 크고 고급스러운 차량과 MR2, 셀리카, 수프라(위의 사진의 차량) 등을 만들며 스포츠주행 차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1997년 12월(첫 번째 위의 빨간 차량) 도요타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가 양산되게 됩니다. 프리우스는 이후 유럽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2008년 12월 글로벌 금융위기와 함께 도요타는 70년 만의 적자를 내게 되었고, 2009년 1월 도요타는 국내 모든 공장을 11일간 폐쇄하기까지 이르게 됩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도요타는 급발진 이슈를 격으로 수백만 대의 리콜사태를 겪게 됩니다. 급발진으로 인한 집계된 사망건수만 37명 수많은 인명사고를 내고 리콜에 해당하는 자동차를 소유한 소유주들에게 집단소송에 대한 값으로 10억 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이 수많은 인명사고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낀 와타나베 가쓰아키는 사장직을 사임했고, 2009년 도요타 아키오가 사장에 자리에 앉게 됩니다. 도요타 아키오가 사장으로 앉게 된 것은 1999년 이후 10년 만에 도요타 가문이 사장직을 복귀한 것이다. 2010년에는 일본의 도호쿠 지진을 2011년에는 도요타의 태국공장의 쓰나미를 겪으며 자동차 생산과 수출에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후 2014년에 폭스바겐을 조금 차이로 재치고 다시 자동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판매량이 11.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을 다시금 재치며 전 세계 판매량 1위의 자리를 매김 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2024년에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동차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